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2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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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이수경)은 지난 2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2017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했다(사진).

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에는 아이리더 학생과 드림멘토단 2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을 이끌 리더는 부산이 키운다'는 취지로 2008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0년째 진행 중이다. 개인,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 후원자들이 사업에 동참한 올해 사업 규모는 3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장학생 수혜자는 모두 70명에 달한다.

DSK, ㈜경성리츠, ㈜명진TSR, 문암장학문화재단, 부산항만공사, ㈜삼성전기, ㈜원영종합건설, ㈜한국남부발전 등 50여 명의 후원자가 '드림 멘토단'으로도 역할을 하며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멘토로서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후원 기업인 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아이리더 장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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