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김홍걸, 대법원장 후보 김명수 지명에 "사법개혁 최적임자" "탄핵 안됐더라면 끔찍"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58·사법연수원 15기)을 지명한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사법개혁의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먼저 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의 지명 소식을 전하고 "사법개혁과 법적안정성, 신뢰받는 법원 위한 최적임자라고 생각된다"며 김 후보자를 지지했다.
김 위원장 역시 "금년 봄에 박근혜 탄핵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을 모두 박 정권에서 지명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며 "새 대법원장께서 사법개혁을 확실히 완수하셔서 한겨울에 촛불을 들고 나왔던 국민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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