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 왕십리 초계냉칼국수-물족발-차돌냉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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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골목은 살아있다' 코너를 통해 '얼음과 불이 만났다, 왕십리 반전 냉요리' 편이 소개되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3길에 위치한 '닭칼'에서는 40분 넘게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초계냉칼국수를 만날 수 있다. 살얼음 띄워진 뚝배기 속에는 칼국수 면이 들어가 있다. 들깨, 클로렐라, 파프리카를 면 반죽에 사용해 3가지 색의 건강한 맛도 자랑하는 데, 족타 반죽한 면은 종류에 따라 각각 삶아낸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광장로에 위치한 '어메불 족발곱창'에서는 화채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물족발'을 만날 수 있다. 냉채족발과 기본 양념도 달라 마치 물회 같은 독특한 국물의 양과 맛을 자랑하다. 이 물족발을 위해 삶아진 족발을 불 위에서 한번 더 구워주는 작업을 한다. 재벌한 족발이 물에 들어가도 느끼하지 않다고 한다. 육수에는 사골 육수를 기본으로 채소 육수와 매콤한 양념이 들어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1길에 위치한 '마녀짬뽕'에서는 '차돌냉짬뽕'을 만날 수 있는데, 불맛 들어간 해산물 볶음과 짬뽕면 위에 살얼음과 차돌박이가 올라갔다. 차가워서 고소한 맛이 더 강해지고, 살얼음이 녹으면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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