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패션디자인과, 실습과 함께 향토기업 취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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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졸업반 20명 취업 확정된 기업에서 맞춤형 현장실습 실시

좌로부터 이순덕 지도교수와 박효진ㆍ박진주ㆍ유현진 학생과 이영희 대표. (제공=동주대)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졸업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전학과 모든 학생들이 4주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규 학기 중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실무를 현장실습을 통해 적용하고 검증하면서 전공 교과와 오차를 줄이는 교육효과를 목적으로 산학협력체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가족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영희 프리젠트'에서 이번 여름방학 중 현장실습중인 동주대 패션디자인과 졸업반에 재학 중인 유현진, 박효진, 박진주 3명의 예비디자이너는 졸업 후 창업과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유현진 학생은 "패션디자인 현장에서실습을 통해 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실습을 지도한 이영희 디자이너는 "8월말까지 여름방학 내내 휴가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진지한 학생들의 자세에 많이 놀랐다"며 "다부지게 꿈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는 실습생들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 부산에서 창업하여 도전하던 모습이 떠올라 더욱 보람된 실습지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주대 패션디자인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학과로서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과정으로 향토기업인 세정21에 5명, 이영희 프리젠트에 3명, 여성복 전문 C&L에 3명, (주)한독에 3명, (주)팬코 어패럴에 1명, (주)이든에 3명과 가민인터내셔날에 2명 등 현장실습을 마치면 곧바로 현장실습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된다. 

이러한 현장실습을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주대는 취업전략이 앞선 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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