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어린이집, 알뜰장터 수익금 해운대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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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좌동에 자리한 민간 보육시설 효원어린이집(원장 양정미)이 '효원 알뜰장터' 수익금 180만 원을 지난 11일 해운대구에 기탁했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이를 장산노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홀몸 어르신 결연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효원어린이집은 2007년부터 매년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재사용 가능한 아나바다 물품들을 모아 알뜰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 6월 알뜰장터는 학부모, 원아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후 남은 물품은 아이들이 직접 좌4동 주민센터의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더 행복한 서로 다 좋은 가게'에 기부하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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