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 느껴보세요
하나님의 교회 사진전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사하 하나님의 교회(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개최한다.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164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이 교회 내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전국 57개 지역에서 4년여간 순회하면서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했다.
전시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등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의 문학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들이 출품됐다. 또 7남매를 씻길 때 사용했던 놋대야와 50년 된 낡은 문갑, 아침마다 자녀들 손에 쥐여주든 양은도시락 등 추억의 소장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등을 소주제로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각 테마관에서는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이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이 어머니의 '내리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9월 10일까지 부산사하 하나님의 교회. 051-264-1925. 박진홍 선임기자 j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