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송재희의 피앙세 지소연은 누구? '황금비율 몸매'로 유명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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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39)가 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32)과의 결혼 소식을 '정글의 법칙'에서 최초 고백했다는 사실이 방송에서 확인됐다. 언론에는 7월 초에 알려졌지만 이들이 코모도로 출국한 것은 지난 6월 18일이다.

송재희는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코모도'에서 지소연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송재희는 "(정글에 오기 전)피자와 치킨을 밤늦게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 이완이 누구와 먹었냐고 묻자 송재희는 "나 결혼해"라고 깜짝 고백했다.

송재희는 "날짜까지 정해졌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송재희는 지소연을 향해 "예상하지 못 한 곳에서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송재희의 피앙세인 지소연은 1986년생으로 지난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고(故) 앙드레김 패션쇼를 포함해 다양한 컬렉션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모델 활동을 이어왔다.

지소연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 정 역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구여친 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지소연은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황금 비율 몸매'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한 유명 패션제화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8월19일 강남구에 위치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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