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강훈 대표, 최근 월세 원룸에서 지내… "금전적으로 힘들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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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강훈 월세 원룸. 사진-연합뉴스

최근 회생절차를 신청한 '망고식스' 강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했다.

강 대표는 최근 반포동으로 이사해 월세를 내며 원룸에서 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 대표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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