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26일 '금관 5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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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 부산 남구 대연동)은 26일 오후 5시 박물관 내 대강당에서 '금관 5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표적인 아메리칸 재즈곡 'Just a Closer Walk'와 오스트리아의 음악가 슈람멜 형제의 행진곡 '비엔나는 언제나 비엔나', 러셀 브라운의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 측은 "재즈와 클래식, 올드팝과 종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하고 웅장한 금관악기 협주로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금관 5중주' 공연은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잠매(潛賣, 밀거래)를 금하라'라는 주제로 박물관 내 동래관(전시실)에서 전시운영팀 장경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도 진행된다. 문의는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051-610-7146)으로 하면 된다. 박진홍 선임기자 j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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