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지역 청소년들 대상 '2017 제 2회 부산 로봇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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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초ㆍ중ㆍ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부산 및 경남지역 초ㆍ중ㆍ고교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신라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교내 마린바이오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제 2회 부산 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대가 주최하고 신라대 MICT융합공과대학, 프라임사업단,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 부산지부,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한국능력개발위원회)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VR미션(FPV), 로봇서바이벌, 드론조종, 배틀밀어내기, 로봇조종, 휴머노이드 격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약 350여명의 초ㆍ중ㆍ고교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을 추진하는 신라대 MICT융합공과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1부(1학년∼3학년), 초등2부(4학년∼6학년), 중ㆍ고등부 등 총 3개부로 나눠 치러졌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산시장상과 신라대 총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사)부산로봇산업협회장상, 한국능력개발위원회장상 등의 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라대 MICT융합공과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을 직업세계를 소개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프라임사업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 유망 기술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진로탐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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