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모래 그림 한번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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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애니메이션(Sand animation)과 라이트드로잉(Light drawing)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열리고 있다.

부산문화회관(부산 남구 대연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27일까지 회관 내 대전시실에서 어린이 예술교육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을 개최한다. 어린이 예술교육 체험전문업체인 공감플러스프러덕션과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부산문화회관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후 처음 개최하는 기획전이다.

부산문화회관 체험형 전시
국내 첫 빛 아트 퍼포먼스도


'모래랑 빛이랑'은 모래와 빛의 테마로 꾸며진 체험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샌드애니메이션은 빛 유리판 위에 놓인 색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모래 아트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인 모래와 과학의 빛을 이용해 친구 및 가족들과 자유로우면서 따듯한 감성으로 그림을 그린다. 라이트드로잉은 미니 손전등으로 특수 제작된 벽과 바닥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국내 최초 빛 아트 퍼포먼스로 어린이 두뇌발달과 상상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공연을 보고 모래 위에 동물 친구들을 직접 그려보는 '황금동물원'과 빛드로잉 공연을 보고 손전등으로 천사들을 직접 그려보는 '별빛구름마을', 형형색색 빛을 내뿜는 볼풀로 꾸며진 '무지개바다' 등으로 구성됐다. ▶모래랑 빛이랑=8월 27일까지(월요일 휴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 일반 관람 평일 4회, 주말 7회. 입장료 평일 1만 원, 주말 1만 3000원(쿠팡, 티몬, 위메프 예매). 051-607-6170, 1899-8418. 박진홍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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