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美 뉴욕 우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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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등 관광명소 발행

한국 대표 '빛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 진주의 관광명소를 담은 우표가 미국 뉴욕에서 발행됐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의 홍보대사로 뉴욕을 방문한 황승진 '이노베이션 100' 대표가 최근 진주 관광 홍보용 미국 우표(사진) 두 종류를 발행했다. 미국 뉴욕에서 발행된 우표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3년 연속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 100선'에 오른 진주성 촉석루 풍광이 담겨 있다.

이 우표는 미국 우정당국의 승인을 받아 공식 발행됐다. 황 대표는 "미국에서 발행된 진주 관광 홍보용 우표는 미국 현지 동포들에게 진주 관광을 권유하는 우편물을 발송할 때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씨는 최근 뉴욕의 대표적 한인 경제단체인 뉴욕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권수) 사무실을 방문해 '진주 남강유등축제' 동영상을 통해 축제를 소개하고, 오는 10월 축제기간 중 미국 동포들의 진주 방문을 권유했다. 황 씨는 진주의 유망 IT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베이션 100'을 경영하면서 '우리동네 링크'라는 앱을 직접 만들어 진주를 홍보하고 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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