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북 임지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차석 입학…김진과 '남남북녀' 찍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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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남남북녀 시즌2' 방송화면.

TV조선 '모란봉클럽'과 '남남북녀'에도 출연했던 탈북자 임지현 씨가 북한의 선전매체에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16일 북한의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에는 '임지현'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 여성이었던 전혜성 씨가 모습을 내비쳤다.

임지현은 올해 초만 해도 배우 김진과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가상부부 체험을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왔던 터라 재입북이 아니라 '납북'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방송에서 가상남편 김진은 임지현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학식에도 동참했다.

대학 관계자는 임지현에게 데이비드오를 소개해주며 "수석으로 입학하게 돼서 인사 차 왔다"며 "대표 수상자로 한분씩 상을 받으시게 될 텐데, 데이비드오는 수석 장학생, 임지현은 차석 장학생으로 대표 수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은 "차석? 이야~ 어떻게 하면 차석을 하는 거야? 야~ 대단하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임지현은 "면접을 잘 봤지"라고 기세등등해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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