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교수 3명, 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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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영복ㆍ김정수ㆍ남윤권 교수

부경대학교 김영복(기계시스템공학과), 김정수(기계공학과), 남윤권(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교수가 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국내 380여개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로부터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논문 각 1편씩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종합 분야에 전국 2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복 교수는 한국동력기계공학회로부터 논문 'Dynamics Identification and Robust Control Performance Evaluation of Towing Rope under Rope Length Variation'을, 김정수 교수는 한국추진공학회로부터 논문 '리세스 길이 및 분사압력 변이에 따른 스월 동축형 인젝터의 분무특성'을 각각 추천받아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윤권 교수는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논문 'Evaluation of reference genes for RT-qPCR study in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during heavy metal overload stress'를 추천받아 농수산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6명의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을 대표ㆍ대변하는 과학기술계 총본산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됐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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