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관광산업 말레이시아 해외특별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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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 2017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2017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 전시회는 지난 7~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펼쳐졌다. 베트남 하노이(2014년)와 중국 선양·판진(2015년), 중국 광저우(2016년)에 이어 네 번째 행사다.

부산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 뷰티산업 동남아 진출 등을 위해 개최된 특별전에는 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과 염동섭 의료산업과장, 김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 장봉석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의원 원장, 노용호 이룸여성의원 원장,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 등이 참가했다. 병의원, 화장품, 미용, 의료산업, 관광업계의 관계자 등 30개 기관이 넘는 곳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서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시


첫날 비즈니스 상담회를 시작으로 △부산시-페낭 주 의료 간담회 △부산시-말레이시아 소매체인협회 간담회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뷰티체험전 △현지 언론사 인터뷰 등이 사흘간 진행됐다. 특별전을 참관한 아피프 빈 바하르딘 페낭 주 보건농업부장관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의료행사에도 참가했다"며 "이런 특별전 등을 계기로 한국 의료기관, 기업들과 더 많이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지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이자 1일 방문객이 10만 명인 쇼핑센터 내에 마련된 특별전 부스에는 현지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현지 여성 리니 씨는 "성형 미용 등 한국의 의료 수준이 선진국 못지않다고 들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부산에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아세안(ASEAN)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박재민 부시장은 "부산은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의료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에다 풍부한 관광자원, 크루즈, 페리 등을 활용해 더 많은 해외 환자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글·사진=류순식 선임기자 ss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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