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전문기업 동구,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렘 D9' 선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내 커피머신 판매 1위 기업 ㈜동구가 28년 연구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의 전문매장용 전자동 원두커피머신(에스프레소머신) 신제품 '렘(REALM) D9'(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급 에스프레소머신 베누스타 렘 D9은 수입 외산 브랜드들이 주도하며 급성장하는 고사양 원두커피머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제성을 갖춘 국산 제품이다.

이 커피머신은 반자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콘 펌프(Procon Pump)로 강력한 고압 온수를 공급해 최상의 연속 추출 능력을 보여주며 고강도 하이테크 스틸 그라인더를 적용, 내구성을 높이고 단계별 분쇄도 조절이 가능해 원두 고유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는 강점이 있다.

또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탄생한 고성능 전자동 브로멕(추출기)으로 원두량에 따라 최대 20g까지 자동 조절 가능하며 이중 미세필터 설계로 풍부한 크레마 생성과 최적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블랙톤의 중후함과 메탈 실버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고해상도 7인치 초대형 LCD 스마트 터치스크린 및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 32종의 다양한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대용량(1.2㎏*2) 원두통과 더블 그라인더를 장착해 각각의 그라인딩 시스템으로 에스프레소의 다양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트리플 리얼 보일러(3 Real Boiler) 시스템으로 에스프레소, 온수, 스팀 동작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통한 머신 관리 및 제어도 가능하다.

15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수입 머신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상위 스펙을 갖추고도 가격경쟁력에서 우월하다. 전국 70개 서비스센터망을 통한 꼼꼼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원두커피 프랜차이즈 전문매장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베이커리 전문매장 등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박원찬 동구 대표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이제껏 수입 머신이 주도해왔던 국내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시장에서도 국산 제품의 자존심을 걸고 적극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간 R&D부문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로 축적해왔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대의 변화와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창립 이래 28년간 커피머신 관련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의 한우물만 파온 국내 대표 커피머신 전문제조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기술개발 중심기업으로 R&D에 매진했고 1993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마이컴(Micom)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을 개발, 시판했다. 이후 페이퍼 필터방식 원두커피머신(2001년), 전자동 원두커피머신(2008년)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대한민국 커피서비스기기의 원조 인스턴트머신 브랜드 '티타임(Teatime)'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브랜드 베누스타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18종)을 구축하고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 중이다.

황상욱 기자 eye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