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난마돌 이름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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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태풍 '난마돌'이 오후 4시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 위력으로 타이완 남동쪽 약 560km에서 시속 33km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마돌은 오는 4일 새벽부터 제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밤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이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유적지인 난마돌을 뜻한다.

태풍 난마돌 (2004년)은 2004년 11월 29일 이름이 붙여졌다. 태풍이름은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붙이게 되었다.

난마돌은 태평양 한복판인 폰페이 남부에 자리잡고 있다.  폰페이는 미크로네시아의 대표적 화산섬으로 높은 격조의 풍경과 화려한 적도의 꽃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해양문명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섬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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