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심판 매수설 보도에 야구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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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인사가 과거 프로야구 심판에게 현금을 건넸다고 프레시안이 단독 보도했다.

3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소속 최고위급 인사 A씨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지난 2013년 10월 당시 현직 프로야구 심판 B씨에게 현금 300만 원을 건넸다. B씨는 복수의 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두산 측은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두산 측은 "전 심판과 금전 거래가 발생했거나 KBO 조사가 실시됐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프레시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이 사건의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지난달 29일 KBO에 관련 자료 등의 제출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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