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인한 아이템이 게임 속으로…엔씨, '블소'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를 모티브로 한 게임 아이템 디자인 출품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 B&S 디자인 콘테스트(Design Contest)'는 블소 이용자가 평소 게임을 즐기면서 상상했던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해 출품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오는 8월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각 단일 국가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블소'를 서비스하고 있는 3개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특히 출품작 중 최우수 상 작품의 디자인은 실제 게임 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의상·장식 ▲무기 ▲수호령 등 3개 분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아트팀 특별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수상자(국가별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와콤 타블렛, 이엠텍 게이밍 세트 등이 지급되며, 이와 함께 게임 내 칭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아트팀 특별상(국가별 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품 이엠텍 게이밍 세트가 주어진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