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건강하고 재밌는 경로당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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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재밌는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공=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28일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재밌는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277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진구보건소와 관내 간호학과 대학생, 운동처방사 등으로 경로당 건강관리팀을 구성했다.

경로당 환경도 쾌적하게 바꾸는 한편 재미있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놀이문화도 바꾸고 있다. 노인복지관과 노인회 부산진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재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방문 노래교실과 건강체조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 춤 강좌와 미술심리치료, 찾아가는 영화관인 '시네마 경로당'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를 위해 각 경로당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환경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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