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영화부문 대표에 박준경 이사 선임
국내 4대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대표 김우택)가 28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NEW의 모태이자 핵심 사업인 영화부문 대표에는 박준경 이사가 선임돼 관심을 모았다. 서강대 국문과 출신인 박 대표는 1999년 영화홍보사 올댓시네마에 입사하면서 충무로와 인연을 맺었다.
2002년 투자배급사 쇼박스에서 마케팅과 제작관리, 콘텐츠개발 업무를 맡았다.
2010년 NEW로 회사를 옮겨 마케팅 본부장, 영화사업부 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뒤 지난해 영화사업부 이사에 올랐다.
박 신임대표가 불과 41세의 젊은 나이에 NEW 영화사업부를 이끌게 됨에 따라 향후 충무로에 젊음피가 잇따라 수혈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NEW 인사는 다음과 같다.
▲박준경 영화부문 대표(NEW)
▲임재환 재경부문 대표(NEW)
▲김재민 콘텐츠판다 대표(콘텐츠판다)
▲김승민 음악사업부문 대표(뮤직앤뉴)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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