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대 금융경영과,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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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대학교(총장 최환언) 금융경영과는 부산시가 추진한 '2017년도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채용약정하고, 채용을 전제로 채용기업이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대학이 개발ㆍ설계하고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여 인력난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훈련 참가 학생들은 월 80% 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100% 출석 20만원, 90~99% 출석 17만원, 80~89% 출석 15만원)을 지급받으면서 교육을 받게 된다.

동부산대학교 금융경영과(학과장 강선희)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핀테크 연계 재무컨설턴트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6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사업 진행에 앞서 ㈜정명건설(대표 정현태)외 19개 업체와 취업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통해 건설재무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맞춤형 인재를 양성해나갈 것이다.

금융경영과 강선희 학과장은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이론적 교육과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이루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고용 절벽 시대에 취업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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