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대 최환언 총장, 캄보디아 저소득층 기술교육 지원사업 위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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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언 동부산대학교 총장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압사라청(APSARA Authority)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의 저소득층 기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렉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환언 총장을 비롯해 장안사 주지 정오 스님과 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 박대성 회장, 섬 맙(SUM MAP) 압사라청장, 마라디 메이 국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환언 총장은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와의 기술교육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 맙 압사라청장은 "한국의 선진기술을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당부를했다.

한편 동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부사관과 2학년 박소연) 등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학생 해외봉사단은 에코팜 빌리지 현지에 있는 Chealea Thom Kindergarten school 학생들에게 축구교실, 풍선아트, 비즈팔찌공예, 양치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소연 총학생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현지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헤어질 때 많이 아쉬웠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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