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센터 '아름다운 세상' 19일 카메라타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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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센터가 주최하는 문화공연 '아름다운 세상'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부산교구 해운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르네상스 바로크 합창단인 카메라타챔버콰이어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성음악과 세속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성음악(종교음악)은 팔레스트리나(Palestrina), 토머스 탤리스 (Thomas Tallis)의 모테트(motet)를 중심으로 무반주 곡으로 연주된다.

카메라타합창단은 합창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2010년 창단되었다. 이후 수년간 펼쳐온 연주 활동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레퍼토리 연구를 펼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공연은 클래식, 국악, 생활성가, 북 콘서트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가톨릭 신자들과 일반 시민에게 '복음 문화 나눔'을 실현하는 친교의 마당이다. 지휘 권영옥, 피아노·오르간 강지원,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051-462-1870. 박태성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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