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코리아랩 경성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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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ㆍVR콘텐츠융합전공의 실무수업

지난 30일 경성대학교 27호관 15층에서 문화 콘텐츠 관련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는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경성대 서브센터가 문을 열었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상상력을 창작ㆍ창업으로 연결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자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간이다.

경성대는 지난 1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성대 서브센터를 27호관 15층에 조성한 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경성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강사 초청 강연, 콘텐츠 전문 창작자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 문화 창작 관련 네트워킹, 멘토링 시스템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성대는 2018년도에 신설될 예정인 게임·VR콘텐츠융합전공의 실무수업과 창업지원단의 문화콘텐츠분야 학생창업 등을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은 "경성대학교는 예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를 배출해왔다"고 말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대학에 설치된 콘텐츠코리아랩 경성대 서브센터는 부산의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에 밀착공헌하고, 대학 내 관련 학과의 실무형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후 1시에 마련된 이날 개소식에는 송수건 경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이병진 문화관광국장, 서태건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종철 남구청장이 참석하여 제막식 및 시설투어를 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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