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 CNN 사장도 전화했지만 거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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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 섭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산대학교 켈리 교수 가족이 출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BBC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 유명인사가 된 로버트 켈리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에게"'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서 60번 이상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엘렌쇼'는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출연한 바 있는 유명한 토크쇼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로버트 켈리는 "그 때 난 미디어를 잘 몰랐다. 나가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지나가길 바랬고 CNN사장도 전화를 했지만 거절했다"며 "여동생이 나갔어야지! 하더라"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가장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좀 안정되기도 했다"며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 온지 9년 된 로버트 켈리 교수는 한국인 아내를 만나 2010년 7월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 예나, 유섭을 두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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