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돈' 출연, 정우성 '강철비' 이어 또 톱스타와..대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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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가 정우성 주연 영화 '강철비'에 이어 새 영화 '돈'에도 출연을 지었다. 유본컴퍼니 제공

신예 원진아가 영화 '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대세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자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브로커가 그곳 최고 작전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재미를 안길 작정이다.
 
극중 원진아는 주식 브로커 박시은 역을 맡아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능력에 미모까지 겸비해 여의도를 사로잡은 인물로, 남자 브로커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 차기작 ‘강철비’에서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과 함께 호흡하는 주요 인물 려민경 역에 낙점됐다는 소식으로 주목 받았다.
 
'돈'은 영화 '부당거래' '베를린' '남자가 사랑할 때'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 데뷔작으로, 각본까지 담당한다.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와 '군도: 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보안관' 제작사 영화사 월광의 또 한 편의 합작품이다.
 
사나이픽처스와 영화사 월광, 두 제작사가 공동 제작하기만 하면 흥행에 성공해 충무로에서 핫한 제작사로 통한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명)에 이어 '검사외전'(970만), '보안관'(255만, 영진위 25일 기준)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쇼박스가 배급한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얼마 전 크랭크인 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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