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 앨범 '메이데이'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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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곡 수록… 발랄·상큼한 콘셉트

걸그룹 에이프릴이 두 번째 싱글앨범 '메이데이'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 DSP 미디어 제공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이 두 번째 싱글앨범 '메이데이'(MAYDAY)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3곡이 수록됐다. '메이데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보내는 구조신호를 뜻한다. 에이프릴은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메이데이'로 재치 있게 비유했다. 늘 청순한 모습을 강조해왔던 에이프릴이지만 이번에는 발랄하고 상큼한 콘셉트로 변신해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메이데이'는 도입부의 색다른 사운드와 신나는 후렴 파트로 에이프릴의 신선한 변신을 선보이는 곡. 특히 트와이스, 갓세븐 등 인기 아이돌과 작업했던 작곡가 조울이 합류해 노래의 완성도를 더했다.

함께 수록된 '따끔'은 소녀들의 아련한 짝사랑을 노래하는 곡으로 흥을 돋우는 리듬이 특징이다. 또 80년대 복고풍의 느낌을 살린 곡 'YES SIR'는 고백을 앞둔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예쁜 가사로 녹여내 듣는 이들의 추억과 공감을 불러낸다.

이 외에도 에이프릴은 SNS를 통해 테니스 서브를 하는 듯 한 독특한 안무, 이번 앨범 활동의 콘셉트로 잡은 의상,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 등을 미리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메이데이'는 오는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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