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CORE사업단 '신세계 지식향연 인문학 강연' 성료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에 부경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정해조, 국제지역학부 교수)과 함께하는 신세계 지식향연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부경대학교는 2016년부터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이하 코어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내 인문학 진흥뿐만 아니라 나아가 부산 전체의 인문학 진흥에 힘을 쓰고 있다.
이 날 김창경 인사대 학장은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시대에 인간의 눈으로 재구성할 힘을 갖는 것이 인문역량이며 코어사업단과 함께하는 신세계 지식향연을 통해 부경대 구성원들이 인문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신세계 지식향연은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인문학 중흥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 전국 대학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지난 4월 경북대부터 시작하여 전국 유수의 9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다.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신세계 지식향연에서는 데니스홍(로봇공학자), 손동훈(문명탐험가) 등이 약 800명의 학생과 함께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과정과 미국의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들으며 프론티어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일회적인 특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특강 후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미션과 캠프활동을 개최하며 이를 통해 청년 영웅단으로 선발되면 존 F.케네디를 주제로 미국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경대학교 코어사업단과 함께하는 신세계 지식향연은 800여 명의 학생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부경대학교 코어사업단은 신세계 지식향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진흥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대학 내 인문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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