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문재인(?) 블랙야크 등산복 예약완판 추가도 완판…아지오 구두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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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자들의 등산 행사를 통해 화제가 되었던 블랙야크의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제품 300벌이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블랙야크는 '문재인 등산복'으로 화제를 모은 B가디언재킷을 재출시하기로 하고, 24일 00시부터 자사 쇼핑몰 사이트인 블랙야크몰을 통해 'M가디언재킷'으로 제품명을 바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에 재출시 되는 '문재인 등산복'은 2013년 봄 시즌에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초경량방풍자켓 'B가디언 재킷'으로 가격은 9만8000원이다.

블랙야크 측은 쇼핑몰을 통해 'M가디언재킷' 제품이 1시간 만에 다 판매됐다고 알리면서, 6월 12일 출고되는 이번 1차 300벌에 이어 6월 14일부터 출고할 2차 300벌도 추가 주문 역시 완판되었다고 공지했다. 또한 6월5일부터 오프라인 일반매장 예약판매가 진행된다며 가까운 매장으로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판매 수익금 중 20% 가량을 '강원도 산불 이재민' 구호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패션 관련 제품들과 그에 대한 일화가 알려지며, 지난해 5월 18일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열린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무릎을 꿇고 참배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던 찢겨진 구두 밑창이 올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해당 구두 브랜드 아지오(AGIO) 전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4년 전에 폐업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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