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문희준 변태 성향 폭로 재조명… "여자 팬들 젖은 모습 감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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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시인갤러리 '문희준 갤러리' 캡쳐

팬들에게 '보이콧'을 당한 문희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개그맨 이혁재가 폭로한 문희준의  '변태 성향'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내용은 22일 디시인사이드 '문희준 갤러리'에 '문희준 과거 발언(팬들을 이런식으로 생각했구나)'는 제목의 글로 게재되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해당 글은 지난 2009년 MBC 에브리원 '기상천외! 묻지마 선수단'(이하 묻지마 선수단) 녹화에서 개그맨 이혁재가 발언한 내용을 담은 한 언론 매체의 기사를 인용한 것이다.

해당 기사에서 이혁재는 "문희준 콘서트에 초대되서 티켓은 많이 팔렸냐고 물어봤는데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놀랐다"고 말한 후 "문희준은 '팬클럽만 이용해먹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말한 것.

이어 이혁재는 당시 방송에서 "심지어 내게 '잠시 후를 기대하라. 공연 중에 팬들에게 물을 뿌릴 거다. 형은 여자 팬들 다 젖은 모습만 감사하다 가면된다'라는 변태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문희준은 일부러 작은 사이즈의 단체 티셔츠를 만들어 팬클럽 회원에게 입힌 후, 공연 도중 물을 뿌려 옷이 다 젖은 여자 팬들의 모습을 즐긴다"고 말해 당시 방송에서 문희준을 당황케 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지난 20일 ‘문희준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향후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해 보이콧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갤러리는 문희준의 팬을 대하는 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을 지지 철회 이유로 꼽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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