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전 위메이드 부회장, 옐로모바일 합류…사업부문 대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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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은 김남철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사업부문 대표(COO)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남철 COO는 와이디온라인(옛 예당온라인)과 위메이드, 조이맥스 등 주요 게임사 대표 직을 두루 거친 전문 경영인으로, 최근 3년 여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옐로모바일에 합류했다.
 
옐로모바일은 김 COO 영입을 통해 각 계열사 간의 시너지 협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COO는 옐로모바일 각 사업그룹의 비즈니스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면서 전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COO는 "옐로모바일은 벤처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고 이제 본격적인 수익을 내는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그룹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수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옐로모바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철 COO는 지난 3월 바른손이앤에이 사외이사직을 수락하면서 IT 업계 복귀를 암시해왔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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