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결혼 전 동거 고백 "순서가 어딨나..벌써 살림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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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조성윤이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배우 윤소이가 2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앞서 방송에서 밝혔던 혼전 동거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배우 박진희가 결혼을 앞둔 윤소이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이는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가짜 요리 수업에 참석했다. 그리고 혼전 임신으로 고부갈등을 겪고 있다는 임산부의 고민을 들어줬다.
 
그는 "혼전 임신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할 수 있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불임 난임이 많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각자의 잣대로 해석하는 것을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을 했다.
 
특히 윤소이는 "순서가 뭐가 중요하냐. 나도 벌써 살림을 합쳤다”라고 고백하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윤소이는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조성윤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한 지인만 초대한 상태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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