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행패부린 6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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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을 투약한 후 자신의 집에서 유리창을 깨는 등 행패를 부리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뒤 소란을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 모(60)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부산 서구 아미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 0.03g을 투약한 뒤 환각에 취해 유리창 창문을 깨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의 소란에 놀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김 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 씨가 마약 전과가 많은 것을 고려 재범 우려가 높아 구속했으며 마약 구입 경위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소희 기자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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