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플레이어 '블루스택3' 韓정식 론칭…'그래픽 하향 현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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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블루스택(대표 로젠 샤르마)은 새 버전의 PC 앱플레이어 '블루스택3'를 한국에서 정식서비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블루스택3'는 전 세계 약 2억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앱 플레이어 '블루스택'의 최신 버전으로, 신규 그래픽 엔진인 'HyperG'를 적용해 성능을 한층 끌어 올렸다.
 
그간 이용자들은 모바일게임을 PC온라인 화면에서 즐기기 위해선 앱플레이어의 성능상 문제로, 높은 그래픽 해상도의 게임도 퀄리티가 낮아지는 것을 감수해야만 했다.
 
하지만 '블루스택3'는 신규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새 엔진 'HyperG'가 적용되면서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풀 그래픽 그대로의 PC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게 블루스택의 설명이다. 블루스택은 이는 어떠한 앱 플레이어에서도 할 수 없는 블루스택만의 고유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 '블루스택3'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의 플레이 패턴에 맞춰 자유 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키맵핑(키보드 배열 변경 시스템), 마우스 및 키보드의 반응 속도 향상,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 시킬 수 있는 멀티 인스턴스 기능 등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블루스택 로젠 샤르마 대표는 "블루스택은 모바일게임이 작은 화면, 베터리 문제,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 등 제약적인 환경을 벗어나 PC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보다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앱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블루스택3'는 마치 PC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을 줄 만큼 높은 퀄리티의 게임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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