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성과 평가 '우수등급' 획득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고용노동부 2016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전국 2016년도 1차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총 3가지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목적은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 취업지원 강화를 통힌 학교와 노동시장 간 원활한 연계다.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시행되었으며, 학교는 2016년도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재학생 및 졸업생 뿐 아니라 타 대학생, 지역 청년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취·창업 거점기관으로 운영됐다. 또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은 "내년 사업 추진 시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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