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간호학과 재학생 치매극복 걷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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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권영채 교수) Happy People 동아리와 1, 2학년 학생 100여명은 지난 13일 개최된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 참가했다.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전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서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한전kps(주) 부산송변지사,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조선일보, SBS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약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양한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소ㆍ소방서ㆍ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혈압ㆍ당뇨ㆍ체크 등 기초건강검진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치매예방 퍼포먼스로 치매예방 운동법, 플래시몹이 진행되었으며, 치매 극복의 희망을 다짐하면서 온천천 강변을 따라 약 3km 구간 걷기 행진을 가졌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에 함께 동참한 가야대 간호학과 Happy People 동아리와 1, 2학년 재학생과 더불어 이 날 참여한 각 대학 동아리에게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Re Born이라는 봉사단체 단체증이 수여되었다.

치매극복 봉사단체 Re-Born은 '태어난다는 의미'와 '리본으로 무언가를 묶듯이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활동의 장에서 치매 극복 및 예방을 위해 활동을 하는 단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에 가야대 간호학과 Happy People 동아리가 리본이라는 봉사단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즐길 것):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금(참을 것):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챙길 것):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이다.

치매극복 걷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치매예방수칙을 다시 새기며 생활에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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