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입주기업, 중기청 '팁스' 창업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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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2년간 5억 원 R&D자금 지원받아

(왼쪽부터)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주) 김준형 선임연구원, 박현덕 이사, 김현모 대표이사, 송우태 박사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대표 김현모)가 2017년 중소기업청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어 2년간 5억 원의 R&D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2017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이스라엘 式)'은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는 창업팀 육성 및 고급인력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주)는 해양생물원료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소재 가공기술들과 기능성 미생물 대량배양 기술들에 대한 지식재산권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다양한 시장진입과 해외 글로벌 시장진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17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주)는 기술개발자금 5억 원과 추가 연계지원 4억 원(창업자금 1억 원, 엔젤투자매칭펀드 2억 원 및 해외 마케팅 1억 원)을 통해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박현덕 이사는 "당사의 해양바이오기술 및 미생물을 이용하여 글로벌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우수기술 아이템을 금번 TIPS 프로그램으로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주)는 이번 R&D 자금 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도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부산시 신성장동력 Global Star)한 바 있으며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억 원 등 최근 1년간 약 20억 원이 투자ㆍ유치되어 부산지역 바이오계열 스타트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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