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굼하다]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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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화강암 코팅', 마모·눌어붙음 말끔히 해결

프라이팬은 필수 주방용품으로 그 성능은 코팅이 좌우한다. 오래 사용하거나 조리도구에 자주 긁혀 코팅이 벗겨지면 경우에 따라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물질 등 인체유해물질이 음식에 함유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팬을 고를 땐 코팅소재나 방법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하고 코팅이 벗겨지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최근에는 진화된 기술로 강력해진 코팅과 친환경 소재, 눌어붙지 않는 넌스틱(non-stick) 기능을 탑재한 프라이팬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유명 셰프들이 즐겨 사용하는 프랑스 정통 쿡웨어 브랜드 '시트램(SITRAM)'의 '그라노블 프라이팬'(사진)은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프라이팬이다. 이 제품은 열전도율이 높고 튼튼한 알루미늄 주물에 화강암처럼 거칠고 단단한 그라노블 코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강암을 뜻하는 그라나이트(Granite)에서 이름을 따온 그라노블 코팅은 기존의 불소 코팅의 단점인 약한 내마모성을 보완한 볼륨분사공법으로 6~8겹의 단단한 코팅 막을 형성, 기존 불소 코팅보다 2배 이상의 코팅 두께를 자랑한다.

여기에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약 100만 회 내마모성 테스트를 통과한 뛰어난 코팅 지속력으로 각종 긁힘과 마모에 강하며 넌스틱 기능이 탁월해 기름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세척도 간편하다. 또 열전도율이 높아 재료가 골고루 익고 화강암 소재로 튼튼하다. 핸들에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 고정부가 있어 더욱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감으로 주방 한쪽에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프라이팬은 주방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조리 도구인 만큼 코팅 등 그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트램의 그라노블 프라이팬은 마모나 눌어붙음 등의 문제점을 수만 회의 테스트를 거쳐 말끔히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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