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2기 모집 및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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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유망지식서비스 분야(앱·웹, SW, 콘텐츠 등)의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가 2017년도 2기 청년창업자를 모집하고, 2기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부산시가 지원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는 연간 22.5억원(국비19.5억원, 시비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입교생들에게 개발·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는 교육실을 비롯해 개발실, 회의실 등 편의공간 제공과 모바일 앱 개발 등에 필요한 551대의 테스트베드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초기부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경영·기술·법률·마케팅 등 사업고도화에 대한 단계별 전문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부산에 설립된 AWS(아마존웹서비스)-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와 구글 등과 연계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2기 모집규모는 24명(팀) 내외로,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창업포털사이트인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2기 입교생 모집을 위한 '2017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가 5월 10일(1차, 부산콘텐츠코리아랩), 5월 11일(2차, 부산스타트업카페) 양일간 열린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이용하면 되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스마트벤처캠퍼스의 입교를 위한 각종 궁금증 해결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는 2016년도 1기까지 총 27개사 74명이 졸업했으며, 글로벌 투자유치,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IT 대회 1위 수상, 구글플레이 피처드 앱 선정 등 1기 출신 청년창업가들의 활동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래 스타벤처를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1기 팀인 '(주)라스게임즈'는 일본 및 북남미를 대상으로 15만불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11억 가량의 투자유치를 이뤘다. '(주)페이보리'는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해커톤 대회'에서 'Esri 스폰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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