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정숙 여사와 대학시절 로맨스 재조명… "최루탄 맞아 기절 순간 아내가 얼굴 닦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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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썰전' 방송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대학시절 로맨스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9일 대선 후보 시절 출연했던 JTBC '썰전'에서 김정숙 여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대학생) 당시 시위하다가 최루탄 맞고 잠시 기절했는데 마침 옆에서 간호해주던 사람이 지금의 아내인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교문 앞에 가스차 한 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다가갈 때까지 발사를 안했다. 거의 한 1m쯤 코앞에서 (최루탄 발사를) 했는데 (최루 가스가) 확산되기 전에 응축된 걸 그대로 맞은 거다"며 "순간 기절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가 물수건으로 내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다. 딱 보니까 내 아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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