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당선자 재산 18억6천만원…아들 문준용 씨 재산 1억6천만 원
5·9 장미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재인 당선인은 재산 18억6402만6000원을 신고했다. 여기에는 경남 양산 자택과 건물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 중 부동산이 11억7100만원, 본인과 가족 예금이 7억9600만원이었다.
이중 아들 준용 씨의 재산은 총 약 1억6558만 원이다. 여기에는 아파트(2억4300만 원)와 예금(4969만여 원), 자동차(1426만 원), 은행 대출금(약 1억4138만 원)이 포함돼 있다. 아파트 신고가액이 최초 3억1000만 원에서 2억4300만 원으로 감소했다.
결혼해 세대 분리를 한 준용 씨의 재산은 고지거부 신청도 가능하지만 가족의 재산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고려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