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출구조사 발표 직후 심경 밝혀 "사실이라면 저는 무너진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 감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출구조사 발표 직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9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 41.4%에 이어 23.3%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저는 무너진 자유한국당 복원한 것에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은 "아직 개표 남았다", "선거유세 기간이 너무 짦았다", "수고하셨다", "걱정하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4%의 득표율로 1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3%로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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