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전 10시 기준 14.1%…전국 투표율 10%대 돌파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 9천710명 중 599만4천69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1%로 가장 높고, 뒤이어 충북 15.5%, 대구 15.4%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표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11.8%를 기록한 세종으로, 전국에서 1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번 대선에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인 26.06%는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10일 새벽 2~3시 가량 대통령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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