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 대통령선거 투표 일제히 시작, 투표시간·장소·준비물은?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일 당일 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물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사전투표율이 26.06%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을 80%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표는 이르면 이튿날인 10일 오전 6∼7시에 마감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10일 오전 2∼3시께 후보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는 9일 밤 11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있다.
이번 대선 투표는 19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자인 4247만 971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