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셜라이브 손석희 "97년 대선 투표 못해…남의 나라서 우리 선거 구경"
4일 'JTBC 뉴스룸'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뉴스룸 소셜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가 9일 진행될 예정인 대선개표 방송과 관련해 사회부 '공약 파보기' 팀 기자 및 작가와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4일 진행된 '사회부 소셜라이브'에서는 윤정식 기자가 손석희 앵커에게 투표를 못했던 적이 있는지 질문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처음에는 "투표 못 한적은 없어요. 그런 기억은 없어요. 군대에 있을 때도 한 것 같은데?"고 답했다. 이후 안나경 아나운서의 대답이 이어진 뒤 "아 제가 투표 못 한 적은 있네요"리며 새로운 답을 떠올렸다.
손석희 앵커는 "97년 투표 그 때는 제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이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던 그 선거는 못했어요. 그때는 뭐 재외국민선거도 없었으니까 구경만 했죠. 유학생들하고 같이... 잊지 못할 기억이기는 하죠. 남의 나라가서 우리 선거 보고 있었으니..."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다. '뉴스룸'의 진행은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JTBC 뉴스룸'이 끝난 후에는 'JTBC 소셜라이브'가 페이스북 'JTBC 뉴스' 계정을 비롯해, '소셜스토리-JTBC 사회부'와 '소셜스토리-JTBC 정치부' 계정에도 공유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