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순위 5위 강다니엘, 사과문 올리고 SNS 폐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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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이 부정행위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올린 뒤 SNS를 비공개로 변경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바이오에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뒤 계정을 닫아버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40명의 탈락자를 발표한 뒤 콘셉트 매칭 투표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연습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국민 프로듀서의 손에 맡긴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다니엘이 원하는 곡을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고양이 갯수로 알려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강다니엘은 본인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신의 프로필에 남겼다. 

이후 강다니엘과 팬들의 소통이 다른 연습생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고 강다니엘은 SNS 활동을 멈췄다.

강다니엘은 지난 방송에서 연습생 중 5위를 차지했다. 방송 초반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탄탄한 춤 실력과 호감형 외모로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그다. 강다니엘은 순위 발표 후 "누나들 내가 많이 사랑한데이~"라고 부산 사투리를 섞은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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