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최종 사전 투표율 26.06%...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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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06%로 집계됐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26.06%을 기록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유권자 4천247만 9710명 중 1천107만 231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는 12.2%를 기록했던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였다. 이번 대선에서는 이를 두 배 넘는 수치로 경신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4.48%를 기록한 세종시였다. 이어 전남 34.04%, 광주 33.67%, 전북 31.64%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26.09%로 전국 합계치와 유사했으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24.92%를 기록했다.
 
한편 사전투표율 25% 공약을 내걸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서울 홍대 거리 유세 현장에서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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