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셜라이브' 손석희 "김혜자, 저한테 "깐깐하다"면서 '깍쟁이'라 불러"
4일 'JTBC 뉴스룸'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뉴스룸 소셜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가 9일 진행될 예정인 대선개표 방송과 관련해 정치부 기자들과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4일 진행된 '정치부 소셜라이브'에서는 정치부 기자들은 9일 예고된 대선 개표방송에 배우 윤여정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질문을 했다.
기자들은 '윤여정은 왜?'라는 주제와 함께 '신의 한수'라며 섭외 과정을 물었다. 손석희 앵커는 '윤식당' 방영 전에 섭외했다면서 '시청자 마음을 누구보다 잘 대변해주실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첫번째로 들었다. 이어 함께 출연이 예정된 유시민 작가와 함께 '깐깐한 보이는' '까칠해 보이기도 하고..'라는 이유를 들었다.
그리고 과거 "물론 옛날에 김혜자 선생은 저한테 까칠하다고... 뭐라고 하셨더라 '깍쟁이'라고 하셨지만..."이라 덧붙여 안나경 앵커와 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그렇게 깐깐하고 까칠한 유권자라는 이미지... 그렇게 해서 '후보를 잘 고르자'하는 것 그런 컨셉"이라 설명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윤여정 선생이 흔쾌히 OK하셨다. 그렇게 쉽지 않은 방송인데 잘 모시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다. '뉴스룸'의 진행은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JTBC 뉴스룸'이 끝난 후에는 'JTBC 소셜라이브'가 페이스북 'JTBC 뉴스' 계정을 비롯해, '소셜스토리-JTBC 사회부'와 '소셜스토리-JTBC 정치부' 계정에도 공유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