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부부 박근령·신동욱 씨가 오늘(4일)부터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매제이자 공화당 총재인 신동욱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신 총재는 이 글에서 "아내와 7시 30분경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선부터는 선거법이 개정되어 SNS로 지지하는 후보 밝히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공개합니다"며 "김정은 앞에만서면 작아지는 후보 반대하고 커지고 강한 후보 찍었습니다. 거짓말로부터 나라를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공개한 인증샷의 박근령·신동욱 부부는 홍준표 후보 선거포스터를 배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